홀덤 스포츠 제도화

건전한 홀덤 스포츠문화 정착과 제도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창립한 사단법인 

대한홀덤협회(KHA·Korea Holdem Association)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위한 

대한홀덤협회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홀덤게임

(텍사스 홀덤)이 번성하고 있으나, 마인드스포츠라는 합법과 도박이라는 불법의 

경계선에 놓여 있어 자칫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 제도화 필요성이 대두

됨에 따라 발전 방향을 제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이날 ▲국내외 홀덤 게임산업의 현황과 전망 ▲홀덤펍과 홀덤대회의 위법성 

논란 ▲홀덤 게임시장의 자율규제 방안 ▲블록체인기반의 홀덤펍 및 대회 투명성 

제고 방안 등 총 4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대한홀덤협회 관계자 및 홀덤 산업계, 정·재계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소프라노 김정아·가수 홍준보),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세미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국제적으로 2028년 LA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 ESPN 등 굴지의 스포츠채널이 국제대회를 중계하는 등 세계적으로 진화하는 

추세에 있어, 세계적 흐름에 뒤쳐저서는 안되겠다는 인식이 공존하고 있다"며 

"홀덤 스포츠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며 제도안의 홀덤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